광주시 구청장 출마자 7명이 23일 이용섭 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뒤 손을 맞잡고 팔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광주시 구청장 출마자 7명이 23일 이용섭 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뒤 손을 맞잡고 팔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구청장 선거에 출마했던 예비후보 7명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신기, 김익주, 김학실, 배인수, 윤봉근, 이영순, 진선기 등 광주 구청장 출마자 7명은 23일 오후 “우리들은 각자의 도전을 멈추지만, 시민들게 다짐한 광주발전의 약속과 열정은 이용섭 후보와 함께 계속 이어가겠다”고 천명했다.

이들 구청장 예비후보들은 “중단없는 광주발전을 위해 우리 광주는 운전을 잘하는 베스트 드라이버가 필요하다”면서 “초보 난폭 운전자에게 우리 광주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에게 몸소 배웠던 혁신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광주의 품격에 걸맞는 진정한 리더 이용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용섭 광주시장 후보는 “백만대군을 얻은 것처럼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저 이용섭과 함께 하는 광주발전 4년은 오늘 지지선언을 해주신 7분의 뜻을 담아 함께 하는 시민공동정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