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2022 양궁월드컵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석해 자원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2022 양궁월드컵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석해 자원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 2022 양궁월드컵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광주 2022 양궁월드컵대회는 38개국 381명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 경기는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결승경기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린다.

광주 2022 양궁월드컵대회 자원봉사자는 학생, 가정주부, 어르신, 회사원 등 각계 각층 112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회기간 광주국제양궁장과 광주여대, 숙박호텔 등에서 외국어 통역, 경기진행, 환경관리 등 분야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자원봉사단은 국제스포츠 대회와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패에 있어 큰 역할을 해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 2022 양궁월드컵대회 자원봉사자는 광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광주의 얼굴이다”며 “광주를 대표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