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나저축은행
사진제공=하나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금융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하나저축은행은 최대 연 2.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High) 하나 보통예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High) 하나 보통예금은 입출금 자유로운 예금상품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3000만원까지 최대 연 1.0%의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2.2%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규 가입시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는 경우 연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도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저축은행은 앞서 지난 1월에도 고객들과 함께하는 ESG 활동 확산을 위해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파란 하늘 정기적금’을 출시한 바 있다. 파란 하늘 정기적금은 하나저축은행이 적금 가입 고객 1인당 5000원의 환경기부금을 적립하는 ESG 특화 금융상품이다. 

한편 하나저축은행은 이번 하이(High) 하나 보통예금 출시를 기념해서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신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2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환경보호를 실천한 고객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전국민이 ESG 실천에 동참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ESG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