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소상공협동조합 바이어 유통 상담회 개최 
2021년 소상공협동조합 바이어 유통 상담회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바이어 유통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화) 밝혔다.   바이어 유통 상담회란 내가 생산하고 유통하는 제품들을 누군가에게 홍보하고(바이어), 바이어가 유통하는 플랫폼에 적합하다면 상호 의논을 거쳐서 상품을 유통하는 것을 의미한다.

상담회는 중·소형 유통기관 입점전문 MD가 최초로 참여하여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영역 다각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1:1 상담이 제공됨에 따라 직접적인 B2B 판로진출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바이어 상담? 어떤 효과가 있나.

세상에 상품들은 정말 많다. 예전 모 빅 플랫폼의 경우 오픈 마켓이 크게 활성화 되지 않았을때 바이어를 통해 자기 상품을 쇼핑몰이나 홈페이지 노출시키도 했다. 물론 상호간에 계약은 필수다. 이후 효과는 노출 극대화의 결과로 상품에 대한 보기, 클릭률, 구매 확률이 올라갔다. 이  메인 상품의 배치는 바이어의 권한으로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결정 요인 팁은 상품과 그리고 가격요인이 많이 작용한다.

올해 바이어 유통 상담회는 △24일(화) 더화이트베일(서울 서초구)을 시작으로, △6월 2일(목) aT센터(서울 서초구) △7월 1일(금) 부산컨벤션센터(부산 해운대구)에서 순차적으로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소진공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오프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8개
협동조합 중 약 50개 조합이 사전 신청을 통해 상담 기회를 확보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B2C에서 B2B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지원을 통해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협동조합들을 적극 지원하겠다. 

- 조봉환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