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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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인 '토르: 러브 앤 썬더'(이하 '토르 4')가 개봉 4일째인 9일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개봉한 '토르 4'는 개봉 첫날 관객 38만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3일 연속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흥행 속도는 토르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토르: 라그나로크'(2017)와 비슷하다.

한편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탑건: 매버릭'(이하 '탑건 2')은 개봉 18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넘어섰다.

'탑건 2'는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왔지만 꾸준히 하루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