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피제네틱스가 한국형 코로나 백신 코비힐(CoviHeal)의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코스닥 상장사 지더블유바이텍([036180], 대표 양재원) 자회사 에스엔피제네틱스[086460]는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파마바이오테크글로벌(이하 ‘PBTG’)과 총 130억 원 규모의 코비힐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에스엔피제네틱스 지분 약 67%를 보유한 최대주주 지더블유바이텍도 코비힐의 공동 마케팅과 글로벌 세일즈를 맡아 매출과 이익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8일 ‘코비힐’ 기술이전 자료를 심층 검증한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장 이상래 교수는 기술이전 자료가 완벽한 수준이며 시험 방법, 공정의 밸리데이션이 매우 훌륭해 당장 국내에서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이란 의견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