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업비트
출처=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가 트론(TRX)을 원화마켓에 신규상장했다.

지난 5일 업비트는 이같이 공지하면서 관련 이벤트 일정과 유의사항을 밝혔다.

트론은 분산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콘텐츠 저장·배포에 필요한 지불·신용거래 등 기능을 제공한다. 트론을 이용하면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가 중개자 없이 거래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개인이 직접 콘텐츠 생산을 위한 자금을 모을 수 있다.

거래 수수료는 0.05%이며, PC·모바일웹·안드로이드·아이폰에서 거래가능하다.

업비트는 오는 11일 자정을 기준으로 원화마켓에서 트론을 1회 이상 거래한 트론 보유 고객에게 보유 트론의 2%에 해당하는 트론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은 이벤트 종료 후 일주일 이내 이뤄질 예정이며, 보유잔고가 높은 고객 순 7,000만개가 소진될 때까지 지급된다.

6일 업비트 거래현황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43만1,000원 ▲리플은 539원 ▲이더리움은 41만9,150원 ▲이더리움클래식은 1만5,070원 ▲라이트코인은 13만50원 ▲스팀은 1,945원 ▲퀀텀은 1만4,610원 ▲트론은 43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트론은 빗썸프로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며, 빗썸은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