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자체 캐릭터 '벨리곰'에 멤버십 혜택을 연계한 대체불가토큰(NFT)이 발행 즉시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벨리곰 NFT 6000개를 우선 판매하고 18일에 3500개를 일반 고객에게 판매했는데 일반 고객 판매분은 0.5초만에 완판됐다고 설명했다.

또 당일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에서 암호화폐 '클레이튼(Klaytn)' 계열 중 거래 금액이 국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벨리곰 NFT는 2차 거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회사가 보유한 잔여 물량 500개는 고객 대상 마케팅, 이벤트 경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NFT 홀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벨리곰 NFT./사진출처=롯데홈쇼핑
벨리곰 NFT./사진출처=롯데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