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에 설치된 효성의 부스.(사진=효성 제공)
수소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에 설치된 효성의 부스.(사진=효성 제공)

효성이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 전시회인 ‘H2 MEET 2022’에서 액화수소의 생산부터, 유통, 수소관련 제품에 대한 소재 공급을 포함한 그룹차원의 수소비즈니스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디지털미디어와 체험형 컨텐츠를 중심으로 액화수소의 밸류 체인을 소개함으로써 효성 수소사업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H2 Meet 2022’에서는 인포그래픽과 터치 스크린 등의 체험형 컨텐츠를 통해 액화수소 충전소 건립에 필요한 효성중공업의 기술력 등이 소개된다.

국내 수소 충전소 공급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인 효성중공업은 내년 액화수소플랜트 완공 시기에 맞춰 울산에 제 1호 액화수소 충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내년 말까지 광양, 경산, 거제 등 전국 4곳에 액화수소 충전소를 건립하는 한편, 향후 전국 30여 곳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효성티앤씨의 나일론 소재 등이 적용된 수소 연료 탱크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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