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오늘 국제 금시세(금값)는 1트로온스에 1,714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67% 하락했다. 국제 금시세는 1개월전 대비 -3.17%, 6개월 전 대비 -11.42%, 1년전 대비 -5.59% 하락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국내 오늘 금시세(금값)는 순금 1그램에 74,102원으로 전일대비 +0.09% 상승했다. 오후 2시 기준, 국내 금시세(금값)은 부가세를 포함해서, 순금 24K 한돈에 32만원으로 고시했다. 8월 25일 기점으로 금값은 하락추이로 75,768원에서 현재 74000원대로 하락했다.

KRX금거래소 금시세는 전일에 이어 하락했다. 순금 1그램에 74,210원으로 전일 대비 -0.13% 하락, 2시까지 거래대금은 약 26억 거래됐다. 전일 거래대금은 30억으로 마감했다. 


국제 금시세는 연준위의 발언, 미국의 경제 지표 발표, 영국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발언에 따라 투자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일간, 주간 변동폭이 높았다. 근래 들어 연준위의 정책방향에 따라 변동성이 높았기 때문에 금에 투자를 할 경우 시장 상황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6개월간 국제 금시세(금값) vs 달러지수 변화 추이 (자료 야후 파이낸셜 / 큐레이션 박중호 기자)
6개월간 국제 금시세(금값) vs 달러지수 변화 추이 (자료 야후 파이낸셜 / 큐레이션 박중호 기자)

달러지수는 다시  109.070p로 전일 대비 +0.37%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다시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1,353원으로, 전일 대비 +0.63% 상승했다. 국제환율은 전일과 반대로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영국 파운드/달러는 전일에 이어 -0.31% 하락했다.

국제환율 변화 / 출처 : 네이버
국제환율 변화 / 출처 : 네이버

 


세계 원자재 가격 
세계 원자재 가격 

9월 1일 기준으로 세계 원자재가격은 대부분 하락했다. 1년전 대비 가장 상승했던 원자재는 천연가스로 +143.08% 상승했다.

연준위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매파적 발언의 영향으로 국제 금시세는 추이는 5개월전부터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로존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ECB(유럽중앙은행)가 조만간에 큰폭의 금리인상이 있을거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는 내년 초 연방 기금금리를 4% 이상으로 높일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 8월 제조업 PMI는 2개월 연속 확장의 기준 50을 하회. 수요 둔화 등에 영향을 미쳤으며 일본은행 정책위원은 저조한 경기회복을 경고. 장기간 저금리 지속을 지지했다.  또한 일시적 상승세였던 국제 금시세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