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헤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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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사 헤세그가 웹서비스 플랫폼 벤처기업인 돋움과 블록체인 기술 및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돋움의 NFT 시장진출 및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하고, 헤세그의 닉토넷 보급과 기술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돋움은 2003년도에 설립된 웹비즈니스·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으로 신세계백화점, KTH, KIST, SK엔카, 한국투자증권, 인텔,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00여개 대기업에 폐쇄몰, 복지몰 통합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헤세그는 레이어1 메인넷인 닉토넷(NiktoNet)의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반의 환경, DID, 보상 등에 대한 솔루션을 기획·개발하고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디앱)을 개발하고 있다.

사진출처=헤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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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NFT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헤세그가 독자 개발한 자체 메인넷 닉토넷을 기반으로 NFT 시장에 진출해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NFT 마켓 플레이스 및 거래소 구축 ▲탈중앙화 투표시스템 개발 ▲ 메인넷인 닉토넷을 기반으로 암호화된 지역화폐 발행 ▲ 농산물의 원산지, 당도, 크기 등 농산물이력관리 개발 등을 추진한다.

손인식 헤세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메인넷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닉토넷이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 돼 개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