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의 자회사 AK&MN바이오팜이 ‘애경바이오팜(AK BIOPHARM)’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애경바이오팜은 1일 임시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사명 변경 안건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8월 애경케미칼이 일본 마루하니치로(MaruhaNichiro) 사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40%)을 전량 인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훈구 애경바이오팜 대표는 “해외 시장에 새로운 이름을 널리 알리고, EPA97(Icosapent Ethyl) 사업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지방산 원료의약품 전문 생산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 역시 “애경케미칼은 바이오 사업을 고도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자 한다”면서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바이오 제약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한편, 기존 바이오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