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 동안 하락했던 금시세(금값)이 오전 반등했다. 오늘 금시세는 순금 1그램에 75,638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1% 상승했다. 과거 금값의 일간 상승률을 볼 때 하루동안 1%의 상승률은 높은 상승률이다. 신한은행 금고시 가격에 따르면 24K 순금 한돈 시세는 부가세를 포함해서 32만 7천원대로 거래되고 있다.
KRX금거래소 시세도 상승했다. 전일 대비 +1.49%로 1,110원 상승한 1그램에 75,36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2시 30분까지 거래대금은 약 44억 거래됐다. 전 거래일 거래대금은 41억으로 거래 마감했다.
국내 금시세는 상승했지만, 국제 금시세는 번 거래일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국제 금시세는 1트로온스에 1,722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했다. 국제 은시세는 1트로온스에 17.915달러로 +0.034 (+0.19%), 국제 구리 시세는 1파운드에 3.4090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달러지수는 110.185p로 전일보다 +0.62% 상승한 110p을 넘어섰다. 지난 8월 22일, 달러지수는 104p로 시작해서 지속적인 상승추이를 나타났다. 달러지수의 단기가 변동성이 높았다.
달러지수의 상승과 함께 국내 원달러환율도 동반상승했다. 원달러환율은 1,374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0.84% 상승했다. 이날 영국 파운드/달러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제환율은 상승했다.
세계 원자재 가격은 일제히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1년 전 대배 상승률은 천연가스에 이어 난방유는 +59.64%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의 9월 통화정책회의 개최됐다. 유럽 주요국 정책금리가 0.75%p 인상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미국 바이든 정부는 트럼프 정부 시대의 대중 무역제재를 유지할 계획으로 전했다. 유럽은 유동성 지원 등 에너지 위기 긴급 대책을 확대할 전망이다. 또한 미국은 연준의 긴축기조 장기화 가능성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주가는 -3.3% 하락했다.
유로 Stoxx600 지수는 에너지 위기 관련 불안 등으로 2.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