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간에 캠핑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샌드박스를 통과했다. 광고용 디스플레이를 부착한 화물트럭과 킥보드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거치대도 출시된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유휴 캠핑카 대여사업 중개 플랫폼(디테크게엠베하, YONGHA) 등 총 10건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ICT 샌드박스 승인과제.(자료=대한상의)
ICT 샌드박스 승인과제.(자료=대한상의)

이와 함께 전기화물차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이노션), 화물차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중개 플랫폼(애드), 개인형 이동장치, 전기자전거용 무선충전 스테이션 및 서비스(LG전자), 전동킥보드 무선충전 서비스(SKC·유테크) 등 심사를 통과했다.

여기에 위원회는 이날 비문인식기반 반려동물 등록서비스, 행정·공공·민간 모바일 전자고지 등 4건도 함께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