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위메이드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을 도모하고 있는 위메이드가 위믹스 3.0 생태계 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위메이드는 28일 개최된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토큰2049(TOKEN2049)' 싱가포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위메이드는 최대 규모의 부스를 꾸리고 ▲메가에코시스템▲위믹스 플레이 ▲나일 ▲위믹스 파이 등 10월 론칭 예정인 위믹스 3.0 메인넷 생태계를 소개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날 키노트 연설로 자사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 달러가 위믹스 3.0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이 갖춰야 할 조건은 첫째 안정성, 둘째 스테이블 코인의 성장이 네이티브 코인에도 반영되는 구조, 셋째 생태계의 확장에 맞춰 늘어날 수 있는 확장성"이라고 했다.

이어 "위믹스 달러는 스테이블 코인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고, 그 역사는 디지털 블록체인 이코노미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전세계 블록체인 시장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로드쇼 'WIN2022'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3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대상 컨퍼런스 중 하나인 GDC에 참가한 것을 비롯, 여러 국내외 행사를 통해 위믹스 생태계를 알리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영향력도 넓혀가고 있다. 싱가포르, 중국, 일본, 미국 등에 지사를 세운 위메이드는 지난 5월 '친 블록체인' 지역인 두바이에 새 거점을 마련하며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