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서울세계불꽃축제 모습.(자료사진=글로벌경제신문)
2019년 서울세계불꽃축제 모습.(자료사진=글로벌경제신문)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10월, 기업들도 축제에 푹 빠졌다. 특히 기업들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축제를 열거나, 후원하고 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이 오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를 여는 등 기업들의 축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한화그룹은 또, 오는 12월 초,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22'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0회째 무대를 올린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일,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 경연 축제인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을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LG, 롯데, 코오롱, 한국도레이그룹, 오스템인플란트, LX, 에쓰오일, 도레이 등 123개 기업이 입주해 국내 연구개발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는 기업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마곡M-테크위크’가 지난 6일부터 서울시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연계 행사로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계열사들의 R&D 심장 격인 LG사이언스파크에서는 'LG사이언스파크 컬처위크'도 함께 진행된다. 

이달 한 달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열리는 글로벌 뷰티 박람회 '서울뷰티위크'에 국내외 뷰티 기업 500곳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