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오위즈
사진출처=네오위즈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은 게임 개발사 나트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네오핀은 최근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 강화 및 NFT 지갑 기능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및 게임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P2E(Play to Earn)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는 지난 7월 글로벌 아시아 지역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해 50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린 나트리스의 대표 게임이다.

나트리스가 운영 중인 메타버스 및 NFT 플랫폼인 클레이메타는 NFT를 활용한 웹3 블록체인 게임으로 지난해 12월에 론칭했다. 40억종 이상의 조합으로 구성된 NFT로 된 아바타를 뽑을 수 있으며, NFT를 활용한 '메타퀘스트', '어드벤처' 등의 P&E 요소가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레이메타에 네오핀 지갑을 연동할 계획이다. NFT 형태의 아바타 민팅(NFT 발행), 퓨전(NFT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NFT 강화), NFT 거래소, 콘텐츠 등 클레이메타의 모든 서비스에서 네오핀 지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추후 클레이메타에서 사용되는 '메타(META)' 토큰과 '네오핀(NPT)' 토큰의 디파이 상품도 네오핀 플랫폼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나트리스와의 협약을 통해 네오핀 생태계를 메타버스 및 게임 쪽으로 한층 더 확장하게 됐다"며 "게임, NFT 등으로 네오핀의 오픈플랫폼화를 한발짝 앞당겨 P2E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