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혜 작가. 사진=김초혜 작가 제공
김초혜 작가. 사진=김초혜 작가 제공

김초혜 작가가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이데일리문화재단 아트스페이스 선에서 'Blooming Today' 개인전을 여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기 옥외 전시 프로젝트인 'Blooming Lotus2022'도 각 지역 옥외 전광판을 통해 작품을 펼친다.

Blooming Lotus 연작은 세상의 혼탁함을 느끼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진흙 속에서 꽃을 피우는 연꽃을 보며, 다시 한번 삶의 희망을 돌이켜 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의 초록색과 파란색은 맑고 푸르른 날에 대한 소망을 상징하며, '가장 아름 다운 꽃, 그것은 우리들의 삶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한다.

작가는 2020ㆍ2021년ㆍ2022년 세 차례 옥외 전광판을 통해 언택트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이 번 전시에서는 미디어아트 제작사인 VisualartLab과 협업한 NFT 작품과 미디어아트 작품도 전시 될 예정이다.

NFT작품은 전자 지갑에 소장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Frame VA 셋탑 박스를 통해 TV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 전시다.

김초혜 작가는 "예술의 가장 큰 가치는 위로와 치유기능이다"라며 "지금과 같은 역경의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광판을 통해 만났던 작품들을 실제로 만나 편안하게 감상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초혜 작가는 이화 이대 한국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5회 이상의 개인전과 국내외 단체전에 다수 참여해왔으며, 페인팅과 꼴라쥬,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하고의 독특한 작업의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Blooming Lotus’ 시리즈는 우리들의 삶이 한 송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김초혜 작가 대표작인 Blooming Lotus#B2201nft,2022. 사진=김초혜 작가 제공
김초혜 작가 대표작인 Blooming Lotus#B2201nft,2022. 사진=김초혜 작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