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B.O.M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비즈니스 토크테이블 및 밋업’ 행사를 11월 3일 서울시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 커넥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간편한 설문양식에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B.O.M 액셀러레이팅은 농식품 분야 업스트림(바이오·농기계·토양·종자 등) 및 다운스트림(식품·가공·포장·유통 등)의 (예비)창업팀 10개를 대상으로 사람(Being) - 기업(Organization) - 생태계(Mechanism)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1부에서는 농식품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농식품 분야 투자, 소비자 중심 상품기획, 해외진출 및 글로벌 전략, 융합혁신 등 생태계 아젠다에 대한 발제 및 패널토의를 통해 농식품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부에서는 투자자들과 함께 액셀러레이팅 10개 참여 기업의 미니 데모데이와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비즈니스 밋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해 위축된 농업 생태계를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사람, 기업, 생태계 세 가지 관점에서 농식품 기업에게 필요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및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