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캐셔레스트
사진출처=캐셔레스트

가상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캐셔레스트는 이번에 ▲고객확인제도(KYC) 적정성 진단 및 절차 개선 ▲고객위험평가(RA) 모델 구축 및 체계 수립 ▲의심거래보고(STR) 여부 판단 절차 수립 및 고도화 ▲국내 법·제도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요건에 따른 내규 보완·개선 등 AML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는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국제 기준 및 국내 규제 강화에 따라 AML 및 컴플라이언스 업무 등을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캐셔레스트는 향후 특정금융정보법 상의 의무를 준수하는 동시에 점차 지능화되는 자금세탁 범죄에 지속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고도화된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바탕으로 금융사기 피해 원천차단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속적인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세밀화와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