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오핀
사진출처=네오핀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은 디파이(탈중앙 금융) 지갑에 폴리곤(Polygon) 체인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이더리움(Ethereum), 클레이튼(Klaytn), 트론(Tron) 등의 체인을 지원하던 네오핀은 지난 8월 폴리곤, 바이낸스 BNB 체인(BNB), 코스모스(Cosmos) 등의 멀티체인을 내년 상반기까지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폴리곤 멀티체인 도입을 시작으로 기존 클레이튼 기반의 생태계를 폴리곤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향후 국내외 주요 폴리곤 기반 프로젝트들과의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멀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바이낸스 BNB 체인과 코스모스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까지 멀티체인 서비스를 도입해 블록체인 오픈플랫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네오핀은 최근 폴리곤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플레이스 원플래닛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폴리곤 생태계 확장에 나선 바 있다. 앞으로 원플래닛의 '원스톱 NFT 서비스'를 네오핀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하고, 원플래닛 마켓플레이스에서 네오핀 파트너사들의 NFT를 2차 거래할 때 NPT를 거래 토큰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네오핀 관계자는 "폴리곤 멀티체인 도입을 완료한 만큼 본격적으로 폴리곤 관련 파트너사 모집에 나설 계획"이라며 "클레이튼, 폴리곤 멀티 생태계 구축을 통해 네오핀의 비전인 '연결'과 '확장'을 달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네오핀을 성공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