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장인 노무라 소지로가 오는 1월 4일 롯데콘서트홀과 5일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힘차고 웅장한 산과 강을 테마로 구성 된 이번 공연은 2023년 새해를 응원하는 신년음악회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어쿠스틱기타 및 전기기타, 퍼커션 세트의 생명감 넘치며 원시적인 소리를 지원하는 악기들이 함께하는데 이를 위해 실력파 일본 연주자들이 공동 내한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보다 웅장한 소리를 구현하고 한국과의 문화적 교류를 돈독히 하고자하는 소지로의 뜻에 따라 한국 오카리나오케스트라가 함께 소지로의 곡 ‘꽃이피는 봄’, ‘빛은 동방으로부터’ 등의 작품을 들려줄 예정이다. 

소지로의 대표곡인 대황하, 숲의 메아리 , 숲으로 돌아가다. (한국오카리나오케스트라 협연),  메아리가 바람이 되어,  천공의 오리온, 아베 마리아, 별밤의 언덕, 천상의 기도 등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곡들이 연주 될 예정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NHK 다큐 ‘대황하’에서 영상을 압도하는 연주와 스튜디오 지브리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청아한 소지로의 연주를 기억하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