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우석작가)
(사진=이우석작가)

사진작가·화가 이우석 작가가 남미 여행 안내서 ‘동행’ (이우석 저, 고요아침 출판사, 2018. 4)을 발간했다.

이우석 작가는 젊은 시절부터 여행을 하며 사진찍기를 좋아해 지구촌 많은 곳을 여행해왔다. 특히 원곡고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오랜 교직생활을 퇴임하고 바로 사진작가로서 남들이 가기 힘들어하는 미지의 세계인 남미로 여행을 시작했다.

이우석 작가가 떠난 남미 대륙은 항공편으로 가도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또 언어가 잘 통하지 않고, 치안이 불안해 여행객 대부분이 항상 긴장 속에 두려운 마음으로 여행을 하게 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불가사의한 잉카, 아즈텍, 마야와 같은 고대의 태양거석 문명의 흔적을 찾아가는 과거 여행을 사실 그리 쉬운 것은 아니라고 이우석 작가는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이 작가는 중남미를 7번 여행하며, 직접 몸으로 체험한 생생한 내용을 ‘동행’이라는 책에 담아 출간했다.

이우석 작가는 “<동행>이라는 남미 여행 안내서는 처음 중남미를 여행하는 분들에게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행>에서는 현장에서 배낭을 메고 발로 뛰면서 보고 겪고 경험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솔하게 기술하고, 현지에서 직접 찍은 현장감 넘치는 여행 사진도 문장 사이사이에 곁들여서 사실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간한 <동행>을 한 번 읽어보면, 중남미 여행을 처음 계획하는 분들 모두 용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