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테카바이오
사진=신테카바이오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 대표 정종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AI 가공 수요기업을 모집해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구매 ▲일반가공 ▲AI가공 부문에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현안 해결부문에 한해 중앙부처나 지자체, 대학·병원·공공(연구)기관 대상으로도 30억 원 내 특별지원이 가능하다. 

신테카바이오는 AI가공 부문에서 ▲AI 합성신약-단백질 상호작용 데이터 분석 서비스(딥매처-히트, DeepMatcher®-HIT) ▲AI 신생항원 데이터 분석 서비스(네오-에이알에스, NEO-ARS™)를 수요기업에 제공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약 200만원의 비용만 부담하면 최대 6000만원 상당의 AI가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신약개발, 신생항원 예측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비용 부담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중소 바이오텍과 스타트업에 매력적인 사업”이라며 “사업 취지에 맞춰 수요기업에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양질의 AI 신약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바우처 AI가공 부문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연구기관 등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에 신청하기 전에 신테카바이오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내용을 확인하고 관련 문의를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