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켄싱턴'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그랜드켄싱턴은 'Enriching Moments, Enhance Your Value' 섬세한 환대와 잊지 못할 경험을 통해 고객의 여정을 풍요롭게 하며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그랜드켄싱턴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럭셔리 독자 브랜드로, 현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최상위 등급이다. 

그랜드켄싱턴의 첫 모델은 강원도 고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인근 부지 강원도 토성면 봉포리 일원에 1만5285㎡ 규모로 들어선다. 

2025년 오픈 예정인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는 원대한 항해를 시작하는 크루즈를 모티브로 디자인한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라이빗 비치 휴양지' 콘셉트를 통해 그 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휴양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사진=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사진=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그랜드켄싱턴설악비치'는 물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을 설계하고 투숙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고성 바위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요소로 디자인한 '락 클리프 라군 풀'을 구현해 바다와 가장 가까운 또 하나의 바다를 조성한다. 또 마치 바다 에 있는 떠 있는 듯한 16m 글라스 '행잉 풀'을 통해 360˚ 파노라마 뷰를 감상 할 수 있다. 

아울러 사계절 실내 패밀리 온수 풀 '오션피니티'는 파노라마 윈도우를 통해 바다 전경을 만끽하면서, 동시에 '키즈 전용 풀'과 '자쿠지'를 통해 온 가족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그랜드켄싱턴 체인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스위스 테마로 운영 중인 약89만㎡ 부지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에 알프스 4개국(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테마를 추가해 유럽풍 테마 빌리지 '그랜드켄싱턴 설악밸리'를 조성한다.

이후 약 10만㎡ 규모의 '설악비치 복합리조트' 및 8만㎡ 규모의 '평창 프라이빗 리조트' 등 럭셔리 리조트 체인을 단계적으로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