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위메이드플레이

국민 IP인 애니팡이 P&E(Play&Earn) 게임으로 거듭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자사 첫 모바일 P&E 게임 3종을 3월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P&E 게임 3종은 ▲'애니팡4'를 원작으로 한 '애니팡 매치'(3월 28일)▲'애니팡 터치'를 기반으로 한 '애니팡 블라스트'(4월 4일) ▲'애니팡 코인스'(4월 4일)이 대상으로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상민 P&E 게임 사업 팀장은 "위믹스 플레이 기반 게임들의 이용자 확대와 국내 대표 게임 IP라는 슬로건 등에 대한 우호적 시장 환경을 체감할 수 있는 조사, 지표들이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이용자 확보에도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P&E 게임 서비스의 차별화 요소로 원코인-멀티유즈 정책을 꼽았다.

이번 출시작부터 적용되는 원코인-멀티유즈 정책은 코인의 활용성과 안정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획득, 전환 등에 1종의 공용 게임 머니를 여러 게임에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위메이드플레이는 글로벌 P&E 게임 출시를 앞두고 확대, 개편한 고객 지원 역시 전문 인력 채용과 시스템 확대, 전용 SNS 운영으로 해외 서비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배용성 서비스운영팀 팀장은 "온라인에 집중된 글로벌 고객지원 환경과 새롭게 진출하는 P&E 장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해외 언어, 문화에 특화된 전담팀을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