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태성이  ‘빛’과 ‘숨’이라는 주제로 4월 8일 논현동 갤러리 아트인사이드에서 오픈한다.

삶 속에서 사람과의 관계와 수많은 감정을 상징적인 ‘빛’과 ‘숨’이라는 주제로 표현한 이태성은 그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보여줌으로써 배우라는 유명세가 아닌 화가로서 빛을 발하고 있다.

작가는 빛과 숨이라는 무형의 존재를 수없이 중첩된 붓 터치를 통해 삶 속에서 서로의 단점은 상호보완하며 살아가는 관계와 감정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 있다.

이태성 작가의 작품속에서의 빛은 존재를 강하게 각인시키는 듯 하지만, 결코 무질서하지 않다. 작가의 빛들은 서로의 빛을 덮어 소멸시키지 않고 오히려 아름답게 섞이고 밀어올리며 부각시킨다.

배우 겸 작가라는 이름으로 뭇사람들에게 고정된 시선 또한 극복해야 하는 고정관념이겠지만 오랜 시간 변함없는 그림에 대한 진심과 열정만으로도 그가 앞으로 어떤 작업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