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토탈에너지스콜비온 한국/호주 대표 Kevin Cho (케빈조),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상훈 본부장, 이솔산업 오흥기 사장.(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왼쪽부터) 토탈에너지스콜비온 한국/호주 대표 Kevin Cho (케빈조),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상훈 본부장, 이솔산업 오흥기 사장.(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이하 PLA) 리사이클링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8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네덜란드 토탈에너지스 콜비온, 한국의 이솔산업과 손잡고 PLA 리사이클링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네덜란드 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TotalEneriges)와 네덜란드 콜비온(Corbion)의 합작법인으로 PLA분야 글로벌 2대 제조사이며 리사이클링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솔산업은 국내 PLA 시장 점유율 1위의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금 지원과 함께 전체적인 기획과 관리를 맡는다. 

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은 PLA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리사이클링 플랜트 구축을 위한 기술 이전을 돕는다. 이솔산업은 리사이클링 사업에 필요한 폐 PLA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