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 시대, 시장의 변혁은 예상조차 어려운 새로운 도전을 요구한다. '레드오션'도 '블루오션'도 가늠할 수 없는 시장의 정체성은 '혼돈' 그 자체일 것이다.

능동적 자가발전을 요구받는 기업의 진로와 더불어 주체로서 '영업 사원'들의 능력 발휘 또한 이정표 없는 표류에 직면하게 될 공산이 크다. 

B2B 영업전문가인 저자 김한균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세상은 더욱 더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데 반해 많은 기업은 예전의 사고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과거의 영업방식으로 운영하지만 시장은 냉정하게 외면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사진=글로벌경제신문)
(사진=글로벌경제신문)

그러면서 "경영진과 영업직원에게 그 누구도 정확한 방향성을 알려주지 않고 있다. 어떻게 변화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존 할 수 있을까?"라며 책 발간의 이유를 밝혔다.

'Rebuilding B2B 영업전략'은 '답'을 제시한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영업조직 문화를 변화시키고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기를 희망하는 기업 경영진에게 영업적 관점에서 방향성과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영업역량을 향상시키고 시장에서 인정받고 시장 전문가를 희망하는 영업직원에게 실전적 사례를 중심으로 동기부여를 주고,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는 B2B 영업전략 책이다.  

저자는 "진정으로 영업사원이 희망하는 교육은 무엇일가? 영업사원이 요구하는 교육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필요로 한다"고 규정한다. 

그러면서 "영업현장에서 전략 없이 영업의 리더가 영업사원에게 '많이 팔아라! 이익을 창출해라! 거래선 개발을 열심히 해라! 하면 된다! 영업은 목표의식 있어야 한다! 고객에게 친절하게 하라!' 등 이처럼 방향성도 없고, 전략도 없는 상황에서 정신교육과 대면예절을 강조한다고 영업사원의 역량이 향상되고 기업의 성과창출이 될까?"라고 반문하며  현장감있는 영업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