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ICO박스
출처=ICO박스

4월 둘째주 ICO 자금 조달 1위에 통신분야 무버(MOOVER)가 선정됐다.

19일 ICO박스 암호화폐(가상화폐·가상통화) 시장분석에 따르면, MOOVER는 5,090만달러를 조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모바일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공유·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토콜이다.

모바일 데이터 교환은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된 암호화 P2P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된다.

이 시스템은 제 3자도 익명성을 보호할 수 있다.

MOOVER를 통해 이용자들은 잉여 자원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거래·투자분야 세덱스(Cedex)는 2,010만달러, 금융분야 마이덱스(Midex)는 1,520만달러, 게이밍·VR분야 가이저(Gizer)는 1,000만달러, 법조분야 트라이얼토큰(Trial Token)은 900만달러, 도박분야 루크박스(Luckbox)는 720만달러, 여행분야 쿨커즌(Cool Cousin)은 프리세일을 통해 680만달러, 교통분야 빈체인(VinChain)은 510만달러, 인프라분야 블록콜리더(Block Collider)는 400만달러를 모금했다.

자금조달 상위 10개 ICO는 총 1억3,500만달를 조달했으며, 둘째주 21개 ICO의 총 조달금액은 1억5,570만달러이다. 평균 조달 금액은 740만달러였다. 10만달러 이하 조달 ICO는 집계에서 제외됐다.

4월 첫째주에 18개 업체가 1억7,525만달러를 조달한 것과 비교하면, 둘째주에는 업체는 3곳 증가했지만 조달액은 약 2,000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