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제약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국민과 함께한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출시 60주년을 맞이해 광고를 온에어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의 시대적 배경과 사건들로 어우러지게 구성했으며, 각 시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 주신 국민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람이 전부였던 1960~1970년대부터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던 1980~1990년대, IMF와 밀레니엄을 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상을 광고에 담아 많은 국민들의 추억과 애환을 그렸다. 광고 배경음악에는 1970~1980년대를 대표하는 밴드 산울림의 ‘너의 의미’를 사용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난 60년간 박카스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국민들이 계셨기에 박카스가 6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이번 60주년 광고처럼 박카스는 언제나 국민들의 곁에서 늘 함께 할 것이다”라 말했다.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캐나다 NHP’ 등록

사진=일동바이오사이언스
사진=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홀딩스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3종을 캐나다 보건부(헬스 캐나다, Health Canada) 자연건강제품(NHP, Natural Health Product)으로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등록된 균주는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IDCC 4301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 4401 ▲락토바실러스 존소니 IDCC 9203 등 3종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식품 등의 원료 및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헬스 캐나다 자연건강제품(NHP) 등록은 소비자가 비타민 및 미네랄, 프로바이오틱스 등과 같은 건강용 제품을 안심하고 섭취·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따라 관리 감독하는 제도이다. 

캐나다의 경우 현지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류를 유통·판매하기 위해서는 NHP 등록을 통해 품목번호(NPN, Natural Product Number)를 발급 받은 후 관련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캐나다 NHP 등록, 미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 등을 통해 자사 원료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는 한편, 미주 시장 진출 및 확대를 위한 요건 확보, 현지화 전략 등에 꾸준히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협, ‘유럽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웨비나’ 개최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유럽연합(EU) 27개국 의약품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오는 5월 2일에서 3일까지 양일간 오후 4시부터 온라인(ZOOM)으로 의약품 인허가 및 임상시험 절차, 의약품 특허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럽 의약품 시장 진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U 의약품 시장은 약 300조원 규모로, 전 세계의 25%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다. 그러나 의약품 종류에 따라 통합(Centralized), 개별국가(Decentralized), 상호인정(Mutual Recognition) 절차 등 각기 다른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하는 복잡한 체계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1월 말부터 일원화된 유럽 임상시험 정보시스템(CTIS)이 도입되고, 올해 6월부터는 유럽 단일 특허 신청 제도(Unitary Patent)를 시행하는 등 EU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복잡한 EU 국가들의 인허가 제도를 이해하고, 유럽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유럽 임상시험 정보시스템과 유럽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유럽 의약품 시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효율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사전 등록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 ‘알림&신청→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