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카카오페이
출처=카카오페이

오는 31일 정부 주도의 온라인‧원스톱 대환 대출 인프라가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5대 시중은행과 손잡고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모두 입점한 대환대출 서비스인 ‘대출 갈아타기’를 선보인다고 25일 발혔다.

대환대출 인프라에 플랫폼 운영사로 참여하는 기업 중 5대 시중은행 모두와 협업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하는 곳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대출상품과 입점 금융사들의 대출상품 조건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사용자의 신용정보와 조건에 맞는 다양한 양질의 상품을 확인하고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을 찾아 갈아탈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자들이 대출 이자로 지급해야하는 비용이 줄어들어 실질적인 가계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개념이 생소한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준비 중이다.

현재 카카오페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대출’ 영역에서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대환대출 서비스 제공의 최우선 목적은 사용자의 이자절감 효과 등 편익 제고”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효익 확대 및 금융 혁신 차원에서 금융당국의 정책 및 지침에 발맞춰 대출 중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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