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업계 최초' 인도네시아 거래소 설립..."글로벌 시장 진출"
코인원, '업계 최초' 인도네시아 거래소 설립..."글로벌 시장 진출"
  • [글로벌경제신문 이관형 기자]
  • 승인 2018.04.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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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코인원
사진 = 코인원

 

코인원이 업계 최초로 해외 암호화폐(가상화폐·가상통화) 거래소를 열었다.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코인원인도네시아(Coinone Indonesia)'를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업체는 국내 거래소 운영 노하우와 안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제도·문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 5년 간의 서비스 경험으로 업그레이드된 코어 시스템이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멀티시그월렛(Multi-Sig Wallet), 2단계 인증(2FA)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

코인원은 시장 초기 단계인 인도네시아에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이 올바르게 자리잡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 당국 및 기존 금융권과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코인원인도네시아는 현지시간 기준 16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5시)부터 한 달여간 1차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사전등록은 이메일주소로 간단하게 진행 가능하며, 인도네시아 외 외국인도 신청 가능하다.

단, 외국인의 경우 사전등록 기간 종료 후 여권 및 비대면인증 과정을 통한 별도의 심사 과정이 필요하다.

이후 내달 24일 사전등록자에 한해 서비스를 출시한다. 사전등록자 중 1만명을 선정해 최대 1,000만 루피아(약 80만 원) 상당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는 에어드롭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비스 출시 후 본인인증을 완료하면 수수료 무료 쿠폰 10장도 지급되며, 공식오픈은 오는 6월 말 예정이다.

코인원인도네시아는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캐시(BCH) 이더리움(ETH) 이더리움 클래식(ETC) 라이트코인(LTC) 퀀텀(QTUM) 등 총 6종류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며, 순차적으로 암호화폐를 추가 상장할 예정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코인원이 글로벌로 나아가는 첫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코인원의 모든 경험을 쏟아부었다”고 전했다.

차 대표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코인원인도네시아 역시 기술 중심의 운영 전략으로 암호화폐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알란 송(Alan Song) 코인원인도네시아 대표는 "코인원인도네시아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Gateway)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내에 암호화폐 시장이 탄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높은 경제성장률과 2억6,000만명이 넘는 세계 4위 인구 규모의 동남아 국가로, 최근 IT·금융 기술의 빠른 성장·개발로 핀테크 산업의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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