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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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오는 6월 20일(화) 오후 3시에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대강당에서 기관고객 등을 대상으로 ‘중국 하반기 경제 증시 전망과 디지털자산’을 주제로 CSOP자산운용과 공동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6일(금) 밝혔다.

연초 이후 가상화폐 시장에서 중국 자본 재유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최근 중국 경제가 리오프닝 이후에도 뚜렷한 회복을 보이지 못하면서 하반기 중국 경제와 증시 전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KB증권 리서치본부는 CSOP자산운용과 공동으로 ‘중국 하반기 경제 증시 전망과 디지털자산’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준비했다.

먼저, KB증권 리서치본부 박수현 연구위원이 나와 ‘중국 주식 밸류에이션 반등의 관건은 소비 회복’이라는 주제로 하반기 중국 증시 방향에 대한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청년층의 높은 실업률이 우려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서비스업종은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하반기 중국의 재화 소비 확대를 예상하며 강연을 준비했다.

이어서, CSOP자산운용에서 글로벌 ETF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제충 상무가 현재 중국의 경제 회복이 어느 국면에 있는지를 진단한다. 중국의 재정∙통화 정책 유지와 부동산 시장 안정을 바탕으로 2023년 하반기 경제 전망과 정책 방향, 투자 전략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CME Group의 디지털자산 담당자와 함께 글로벌기관 투자자의 디지털 자산 도입 추세를 살펴보고, 아시아 최초 홍콩증권거래소 상장 가상화폐 ETF와 그 기초자산인 CME Group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을 소개한다. CSOP자산운용은 2022년 12월 아시아 최초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 ETF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홍콩을 거점으로 아시아에서 사모펀드, 금융기관 및 기업 분쟁해결 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 박완기 변호사(Liberty Chambers)가 홍콩이 아시아 금융 허브로서 가지고 있는 경쟁력과 홍콩의 법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홍콩의 디지털자산 현황과 신규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다.

CSOP자산운용은 홍콩 2위의 ETF 전문 자산운용사로 123억 미국 달러(15.7조원)의 자산과 46개의 ETF 상품을 기반으로 중국/홍콩 시장 전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홍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거래량 및 자산고 기준 98% 이상의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 하고 있다.(2023년 5월 31일 기준)

KB증권 김상훈 리서치본부장은 “투자 자산으로서의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최근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한 투자 상품도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과 중국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참여해 유용한 정보와 방향성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