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소개된바이블코인/사진=비아이핀테크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소개된바이블코인/사진=비아이핀테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핀테크 스타트업 비아이핀테크(BI FINTECH·회장 한종원)가 글로벌 뉴스플랫폼인 GNN뉴스통신(회장 찰리 정·이하 GNN)과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가상화폐·가상통화) ‘바이블코인’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퍼블리싱 계약체결은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매체인 인도의 ‘비씨포커스’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이스라엘의 금융·비즈니스 전문 온라인 뉴스 매체인 ‘파이낸스 매그네이츠’는 비트코인을 1세대, 스마트 계약이 도입된 이더리움을 2세대, 확장성과 속도를 극복한 스타트업들의 코인을 3세대라고 정의하고 통합인증 시스템이 적용된 ‘바이블코인’을 ‘4세대 블록체인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비씨포커스는 바이블코인은 전 세계 교회 및 기독교 관련 기업의 지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암호화폐라고 전하며, 이 코인은 투기 수단이 아닌 내재적 교환가치를 지닌 암호화폐의 세계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그 명칭을 '바이블(표준)코인’이라고 명명됐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스 매그네이츠는 한종원 비아이핀테크 회장이 ‘바이블코인’ 발행에 앞서 한국 프레이밍 연구소(Korea Framing Institute·소장 황순영)로부터 ‘일회용 난수’를 이용해 인증하는 통합인증 시스템의 국제 보안 특허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로써 ‘바이블코인’ 사용자들은 과거 암호화폐 유통 과정 및 국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문제가 됐던 해킹 관련 위험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미국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테크스타트업’은 GNN뉴스 플랫폼이 현재 개발을 완료하고, 내달부터 각 대륙별 신청매체를 대상으로 하는 베타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테크스타트업은 이어 세계 최초의 글로벌 뉴스 플랫폼인 ‘GNN’을 통해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동시에 ICO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바이블코인이 주목받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뉴스 ‘크립토컴즈’는 ‘GNN뉴스 플랫폼’이 바이블코인 ICO 홍보에 있어 미디어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영 비아이핀테크 대표는 “글로벌 뉴스 플랫폼인 GNN과 함께 ‘바이블코인’을 올 하반기 주요 국가 국제 암호화폐 거래소에 동시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