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28일(수) 14시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시 강남구)에서 ‘지하도로 안전·방재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하도로의 기술적·제도적 안전방재 수준을 진단하고 보완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전문가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지하도로를 위한 안전·방재 수준 진단, 미래 지하도로 계획, 건설·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이슈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자연·인적재난에 대한 지하고속도로 안전성확보의 중요성, 주요사고 사례 및 안전·방재분야에 대한 제도적 보완점 등을 소개했으며, 포럼영상은 지하도로 안전·방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위해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통해 지하도로 안전과 재난에 대한 예방 대책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하고속도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견고히하여 지하고속도로의 안전한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