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베이징∙홍콩∙마카오 노선에 신규 취항과 재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제주~마카오, 8월2일부터 제주~베이징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9월1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재운항한다.

제주항공의 제주~마카오 노선은 주 2회(화∙토요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밤 10시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5분 마카오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마카오에서 새벽 2시5분에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새벽 6시20분에 도착한다. 

또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 2회(수∙금요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밤 10시40분에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10분에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베이징에서는 새벽 2시40분에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새벽 6시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일본, 동남아 노선 확대에 이어 중화권 노선에도 신규 취항 및 재운항을 시작하며 중∙단거리 국제선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7월 현재 기준 ▲인천~칭다오∙웨이하이∙옌지∙하얼빈∙스자좡∙자무스 ▲부산~스자좡∙장자제 ▲인천∙부산~타이베이 등 10개의 노선을 운항하며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중화권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