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19일 기부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양일간 전국 1282개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성금 모금에 참여했으며 모인 성금은 긴 장마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채무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를 제공하는 금융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집중호우 피해지역 새마을금고의 대출채무자가 해당지역 행정 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새마을금고에 제출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전국 새마을금고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지역사회의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대표적인 지역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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