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진출처=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환경·사회·거버넌스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1기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진흥원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박은실 교육진흥원 원장, 유욱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교육진흥원 실·본부장 등 내부위원 6인, ESG 경영 관련 외부위원 4인 등 총 12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에 위촉된 전문가로는 ▲이창기 한국광역재단연합회장(서울문화재단 대표) ▲조경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이정현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박성훈 SK사회적가치연구원 실장이 참여한다.

ESG 경영위원회는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연 2회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교육진흥원의 ESG 연계 추진사업 및 경영제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주요 ESG 과제 및 현안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박은실 교육진흥원장은 "교육진흥원은 해외 어느 국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K-문화예술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를 넘나드는 다층적인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외 협력망을 통해 확장된 ESG 실천과 논의를 이끌어 내고, 나아가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글로벌 정책 패러다임을 리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