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9일)부터 이틀 간 이마트 전 점포에서 농심 먹태깡을 한정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먹태깡(60g) 2만개를 준비했다.

일일 1만개씩 판매하며, 고객 한 명 당 구매 수량은 두 개로 제한한다. 1봉당 가격은 정가(1천700원)보다 20% 낮은 1천360원이다.

먹태깡은 전월 26일 출시 이래 한 달 사이 200만봉 넘게 팔렸다. 일일 약 7만봉꼴이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거의 모든 유통채널에서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제조사인 농심마저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아이디당 한 번에 4봉으로 구매를 제한할 정도다. 그런데도 매일 준비된 200박스가 판매 개시 수 분 내에 동이 난다고 한다.

이달 19일 이커머스 티몬에서 진행한 먹태깡(60g) 판매 행사에서는 한꺼번에 20만명 이상이 한꺼번에 몰리며 44초 만에 16봉들이 230상자가 완판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