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퍼즐몬스터즈가 컴투스 계열사인 벤처캐피털 크릿벤처스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퍼즐몬스터즈의 대표작으로는 방치형 RPG인 '닌자 키우기', '닌자 서바이벌'이 있다. 2년 넘게 서비스 되고 있는 닌자 키우기의 경우 2021년 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컴투스는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 기반의 다양한 게임으로 웹 3.0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크릿벤처스 역시 유망 웹3.0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 등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퍼즐몬스터즈는 주력 게임과 더불어 향후 서비스할 다양한 게임들을 XPLA에 온보딩 해 최대한의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양진환 퍼즐몬스터즈 대표는 "게임적으로, 블록체인적으로 더 빠르게, 좋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려고 한다"고 밝히며 "이번 투자를 통해 보다 더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나아가 블록체인 인프라 및 커뮤니티에 더 빠르고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창구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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