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국내 금시세는 소폭 상승하면서 부가세를 포함한 순금 1돈에 35만원대로 거래되고 있다. 한주간 금시세가 소폭 상승하면서 가까스로 35만원대를 넘어섰다.
시중 금판매소에서 금을 살 때 가격은 34만 6천원대, 팔때는 약 30만 7천원대로 형성됐다. 금을 살때와 팔때의 큰가격 차이는 금 구매시 부가세가 포함된다.
한국거래소가 운용하는 KRX금시장의 금 1KR 기준 거래 대금은 9시 55분 현재 약 1억 거래됐다. 지난 7일간 거래대금은 지난달 26일부터 순차적으로 21억 > 62억 > 24억 > 29억 > 48억 > 오늘 오전 1억 1천 거래되고 있다. 1개월간 가장 높았던 거래대금은 약 62억으로 집계됐다.
국제 금시세는 전일 한 때 2,000달러선을 넘어섰지만, 하락해서 1,986달러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0.3% 상승했다.
미국 신용평가사 Fitch는 부채부담 증가 전망 등을 고려하여 국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또 미국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금리인상 종료 위해서는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완화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전일 달러지수는 101.92p를 기록했다. 우리은행 원달러환율 전망에 따르면,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약달러 충격은 제한적이라 전망했다. 이러한 요인으로 금일 전망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 후폭풍, 장중 제한적인 하락시도, 하락요인으로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약달러 충격, 이월 네고, 역외 숏으로 전망했다. 환율 전망은 1,280원대로 예상했다.
박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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