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금시세가 한때 35만원대로 올라섰지만 이후 하락해서 34만원대로 돌아섰다. 순금 한돈 시세는 부가세를 포함한 34만 9천원대, 전일 대비 -0.62% 하락했다. 지난 5월이후 하락했던 국내 금시세는 한동안 순금 1그램에 8만 초반대로 가격이 형성됐다. 이후 변동이 적었다.
한국거래소가 운용하는 KRX금시장 시세는 전일보다 -0.44% 하락한 순금 1그램에 81,020원으로 시작했다. 전일 거래대금은 약 39억, 오늘 거래대금은 오전 9시 27분까지 약 3천만원 거래됐다.
국제 금시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국제 금시세는 장시작후 초반 1트로온스에 1.985달러선에서 하락해서 현재 1,972달러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국제 금선물 거래량은 27일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이라도 예상한듯 일시적인 금선물 거래량이 증가했다. 28일 이후 금선물 거래량은 거래량의 변화가 없었다. 또한 옵션 거래량은 지난 한달동안 일정 거래량을 유지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지수는 102.44p로 전일 대비 +0.051, 원달러환율은 1,298.00원을 전일 대비 -0.15% 하락으로 출발했다.
국제 선물 상품들 거래량
CME그룹 자료에 따르면 국제 선물 상품들(원자재, 옵션 기타)의 거래량은 31일 이후 증가했다. 지난 한달동안 국제 선물 상품들의 낙폭은 높았지만 25일 이후 선물 상품들 거래량 추이는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계 원자재 가격 동향은 가장 큰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미국 옥수수로 1년전 대비 -26.77% 하락했다. 또 전월 대비 -10.83% 하락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 옥수수 선물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
지난 주 미국 옥수수 선물은 우크라이나 항구에 대한 공격이 보고된 후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8월 1일 2주 최저치인 $4.95를 기록한 후 부셸당 $5.1 이상으로 반등했다.
이코노믹트레이딩에 따르면 오데사(Odesa) 지역 남쪽에 있는 우크라이나 항구가 러시아 드론의 표적이 되어 일부 항구와 곡물 저장 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러한 공격은 항구에 대한 공격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해상 수출을 허용했던 전시 거래의 붕괴에 이어 곡물 시장의 기존 우려를 더욱 악화시켰다.
긍정적인 점은 세계 최고의 옥수수 생산국인 미국의 유리한 기상 조건이 광범위한 글로벌 공급 우려 속에서 어느 정도 안도감을 제공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의 오데사 공격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 옥수수 선물 시장 가격은 1년전, 1개월 전 대비 하락했다. 오히려 우크라이나의 침공 이후 미국 옥수수 선물 가격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