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블리싱 선두주자 주식회사 밸로프가 위메이드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밸로프는 지난해 4월 '위믹스코리아(구. 위메이드이노베이션)'와 지난 3월 '네오위즈'로부터 투자 받은데 이어, 이번에 위메이드로부터 추가 투자유치까지 성공했다.

위쪽부터 밸로프, 위메이드 로고.
위쪽부터 밸로프, 위메이드 로고.

위메이드 투자는 밸로프에서 서비스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온보딩된 게임이 유의미한 성과가 나오고 있는 시기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밸로프는 현재 개발 중인 게임들의 출시 준비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밸로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향후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밸로프는 지난해 10월 코스닥에 상장된 리퍼블리싱 전문 기업으로 게임의 개발리소스와 글로벌판권을 IP홀더(게임 개발사)로부터 확보한 후 자사 서비스 플랫폼 'VFUN'을 통해 30개 이상의 게임을 국내 및 해외(북미 유럽 중화권 등 10개국 이상)에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