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대비 국내 금시세(금값)가 보합세로 나타났다. 오늘 금시세는 전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순금 한돈에 35만 2천원대(부가세포함)로 거래가가 형성됐다. (오전 11시).
국내 금시세는 1개월전 24K 순금 1그램에 80,468원부터 시작해서 81,358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국제 금시세는 1트로온스에 1,900달러선 아래까지 하락해서 1,885달러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1개월전 대비 약 -3.34% 하락했다.
국제 금시세 vs 원달러환율
1개월간 국내 금시세는 소폭 상승추이로 나타났고 반대로 국제 금시세는 1개월전 대비 하락추이로 나타났다. 투자 시장에서는 미국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상승에 초점을 두고 있는 분위기이다.
원달러환율은 1개월간 지속적인 상승추이로 나타났다. 전거래일 미국 투자 시장 분위기는 퍼펙트 스톰이 올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지난주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반적 투자시장 상식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 환율이 하락한 가능성이 높다라고 인식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 중이고 또한 원달러환율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1개월(단기간)으로 볼 때 국체금리와 원달러환율을 비교해 보면 시장의 일반적 상식과 가능성이 맞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볼 수 있다.
달러지수는 1개월간 단기간에 99.625p에서 103.47p로 상승했다. 달러지수의 상승과 반대로 국제 금시세는 급락하는 추이로 나타났다.
지난 주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 시추기 수 감소, 미 달러화 가치 하락 등으로 상승했으며 중국 부동산 불안 심화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미국 원유 생산량의 선행 지표인 미국 석유 가스 시추기 수는 6주 연속 하락해 2022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석유 공급 감소 우려가 고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