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네오위즈
사진출처=네오위즈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사업을 운영하는 네오핀은 NFT-Fi(대체불가토큰 금융) 서비스 개발사인 일본 레나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레나 네트워크는 SBI 홀딩스와 JP 모건 출신들로 구성된 일본의 웹3 기업이다. NFT, 토큰, 실물연계자산 등을 담보로 제공하면 이더리움이나 스테이블 코인으로 대출해주는 서비스 '레나'를 올해 3분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주요 파트너사로는 폴리곤과 트립닷컴의 첫 번째 NFT 컬렉션 트렉키, 솔라나 NFT 차트 1위 몽키킹덤, 테마파크형 웹3 컨퍼런스 허니콘 등이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레나 서비스의 네오핀 온보딩을 통한 NFT-Fi 사용처 확보 ▲거버넌스 토큰 레나의 디파이(탈중앙 금융) 상품 네오핀 출시 ▲네오핀과 레나 NFT-Fi 상품 채널링을 통한 제휴 사업 ▲네오핀과 레나 네트워크 양사의 글로벌 파트너사 상호 지원 등을 진행한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일본 내 우수한 웹3 파트너사 확보 외에도 글로벌 디파이 상품 다변화, NFT-Fi로의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레나 네트워크를 비롯해 우수한 일본 웹3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 기틀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나 네트워크의 캐스퍼 쳉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레나 네트워크는 NFT-Fi에 이어 다음 제품으로 RWA-Fi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며 "네오핀과 함께 웹3 공간의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NFT 활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