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코빗
사진출처=코빗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와 ISO 4종(ISO 27001, ISO 27017, ISO 27018, ISO277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ISMS-P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위한 80개 항목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위한 22개 항목을 통합해 총 102개 항목을 모두 갖춰야 획득할 수 있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다. 인증을 획득하면 3년의 유효기간이 부여되며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사후 관리에 대한 심사를 받아야 한다.

코빗은 2021년 9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한 이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후 심사에서도 ISMS-P 인증 요구 사항에 대한 적합성을 지난달 30일에 통과하며 인증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앞으로도 코빗은 고객의 정보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엄격히 보안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