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던킨을 운영하는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의 이주연 대표이사가 취임 반년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비알코리아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지난 2월 22일 대표이사로 선임된 지 6개월 만이다.

이 대표는 SCK(스타벅스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과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을 역임한 여성 리더이자 마케팅 전문가이다. 

이 대표의 사임에 대해 업계에선 다양한 추측이 나오지만, 회사 측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연 비알코리아 대표이사 (사진=SPC그룹)
이주연 비알코리아 대표이사 (사진=SPC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