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메조미디어

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는 지난 8월 글로벌 마케팅 성과 측정 분석 솔루션 기업 '싱귤러'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메조미디어는 싱귤러, 앱스플라이어, 에어브릿지, 애드저스트, 디파이너리, 브랜치 등 글로벌 주요 MMP 6개 기업 모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

싱귤러는 나이키, 에어비앤비, 아마존, 쇼피파이,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 EA 스포츠, 넷마블, 티몬 등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이용하는 마케팅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전 세계 광고 파트너사들과 연동되어 웹과 앱 마케팅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싱귤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메조미디어는 웹, 크로스디바이스(web to app), 온·오프라인 마케팅 성과 측정을 고도화해 다양한 경로의 고객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연결하고 고객에 대한 단일 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권진희 메조미디어 퍼포먼스기획 팀장은 "앞으로 애플의 앱 추적 투명성 정책, 구글의 서드파티 쿠키 제공 중단이라는 중대한 사태에 대해 다양한 대책 마련은 필수적"이라며 "디지털 마케팅 성과를 보다 잘 측정하고 고객을 추적하기 위해서는 싱귤러와 같은 전문적인 솔루션과 협업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