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ESG 경영 선포식 /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 ESG 경영 선포식 /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는 에스디바이오센서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ESG 경영 선포식에는 한국 본사를 포함해 유럽 및 아시아 법인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실천할 수 있는 전략 과제를 공유하고 ESG 경영 체계로의 전환을 함께 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혁신적인 기술로 사람과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을 ESG 경영 비전으로 발표하며 회사의 ESG 경영 방향성을 공개했다. 또한, 3대 ESG 전략 방향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영 ▲이해관계자와 함께 하는 기업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설명하고, 9개의 전략 과제와 22개의 ESG 핵심 실행과제를 도출했음을 밝혔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부회장은 “경영 과정 전반에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전략 이행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여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플러스 중동지역 의료진,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원장 강의 청취 

제2회 중동지역 바이오플러스 세미나’에 참석한 해외 의료진과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대표원장/사진= 바이오플러스
제2회 중동지역 바이오플러스 세미나’에 참석한 해외 의료진과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대표원장/사진= 바이오플러스

피어나클리닉의 최호성 원장이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Zelkova룸에서 개최된 ‘제2회 중동지역 의료진 대상 바이오플러스 세미나(2nd the Middle East BioPlus Seminar)’에 연자로 초빙되어 DVS 가교제 필러(이하 DVS 필러)를 주제로 강연을 마쳤다.

강연내용은 BDDE 가교제 필러 대비 DVS 필러의 물성 및 지속력의 차이와 High-End DVS 필러 시술 시 고려사항, 환자 케이스별 시술법, 부위별 수준 높은 필러시술 테크닉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뷰티·헬스 생체재료 바이오 기업인 바이오플러스가 진출한 중동지역의 7개국(두바이, 이집트, 이라크, 쿠웨이트, 오만, 레바논, 요르단) KOL(Key Opinion Leader) 의료진을 대상으로 글로벌 트렌드인 K-뷰티의 최근 시술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학술행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바이오플러스 필러와 관련하여 해외 의료진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강연 후에는 교육을 수강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High End DVS Filler Trainning Program 수료증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바이오플러스는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BDDE(1,4-Butanediol diglycidyl ether) 가교제가 아닌 DVS(Divinyl sulfone) 가교제를 사용하여 HA를 주재료로 하는 미용성형용 필러(스킨플러스하이알, 바이오듀, 하이알듀, 입체더프리미엄, 드네브 등)과 메디컬 디바이스 제품인 유착방지제, 관절·방광 조직 수복제 등의 바이오 의료기기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는 생체재료 바이오 기업이다.

특히 DVS 필러의 지속력과 높은 점탄성, 그리고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바이오플러스의 HA가공 플랫폼 기술(MDM Technology)를 앞세워 사업초기부터 해외수출 기반의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최근에는 두바이를 거점으로 하는 중동시장에서의 적극적인 사업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기록 중이다.

피어나클리닉의 최호성 원장은 “현재 DVS 가교제를 사용하여 HA필러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는 전 세계를 통틀어 바이오플러스가 유일하며, 기존 저가필러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호하는 의사 및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DVS 필러의 올바른 사용법을 강의하고, 다양한 임상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세계 미용성형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미코젠, 957억 투자 유치 진행..사업 본격화

아미코젠 송도 배지공장 조감도/사진=아미코젠
아미코젠 송도 배지공장 조감도/사진=아미코젠

바이오 의약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092040, 대표이사 박철)이 바이오 의약 부품 소재인 배지와 레진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무상증자를 통해 투자 자금을 마련한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미코젠은 시설자금 및 채무상환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약 957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무상증자 발행을 결정했다. 총 770만주(증자비율 38.98%)를 신주 발행하며, 예정 발행가액은 할인율 20%를 적용해 1주당 12,430원이다. 무상증자 비율은 100% 모집으로 1주당 1주를 배정한다. 확정 발행가액은 1, 2차 발행가액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29일 최종 결정된다.

금번 아미코젠의 아미코젠의 자금조달 목표는 바이오의약 부품소재 국산화 완료에 있다. 이에 따라, 유상증자 납입 자금은 설비 투자 및 공장 증설에 50%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인천송도(배지) 공장 건설 ▲전남여수(레진)공장 건설 ▲경남진주 배지/레진용 소재 캐파 증설 ▲송도, 여수공장 인증 및 원료 구매와 같은 초기 운전자금 ▲전환사채 상환 등이다.

인천 송도 배지 공장의 전산장비, 생산시설, 운영 및 업무시설에 약 190억 원, 전남 여수 레진 공장에 시공비, 장비 취득, 서버 장비 취득에 약 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더불어 배지, 레진 상용화 및 매출 증가 대응 위해 경남진주의 배지/레진 향 핵심소재 생산 CAPA 확장에 약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외 송도, 여수 공장 초기 운전자금 약 87억원을 포함하여 총 457억 원이 23년 4분기부터 24년 1~4분기 동안 사용된다.

또한, 유상증자 납입 자금 중 약 500억 원을 과거 발행한 사모 전환사채(제1회) 상환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환사채의 1차 조기상환 청구일(2023년 12월 29일)이 도래함에 따라 준비자금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조기상환 미청구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